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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만세거리와 만세운동

에움길 발행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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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만세 거리의 의미

 

동래 만세거리는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177-2를 말한다.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면 조성하였다. 일본의 무단통치를 참지 못한 조선은 뜻을 모아 3월 1일을 기점으로 만세 운동을 진행하기로 한다. 동래 역시 동래 장터에서 모여 만세 운동을 벌어기로 한다.

 

만세거리는 동래읍성 남문터로 추측되는 우리은행 동래지점부터 동래시장과 동래구청, 시민도서관 동래분관까지를 말한다. 표지석은 동래경찰서 수안치안센터 앞에 세워져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동래를 빛은 인물을 함께 조각해 전시했다. 김갑, 박차정, 이봉우, 구수암, 김규직, 김도엽 등이 기념인물로 전시되고 있다.

 

 

동래는 1919년 13일과 18일, 19일 동래장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만세 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동래고등보통학교(동래고교전신) 학생들과 명정학교, 범어사 지정학림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다. 13일은 동래 장날이었다. 동래문화원은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매년 3월 1일 독립 만세 시위를 재연하고 있다.

 

 

 

동래는 일본과의 관계에서 매우 상징적인 장소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가장 먼저 동래읍성을 공격했다. 수안역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세워져 있는데, 수안역 공사를 하면서 동래읍성 해자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곳에 임진왜란 당시 조선사람들의 수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부산도시철도는 이것을 기념하여 수안역 한편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을 만들어 기념하고 있다.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동래 만세 운동은 동래부사 송상현이 1592년 4월 15일 함락되며 순국한 지 327년 만에 일어난 일제에 항거한 운동이다.

 

 

동래역과 수안역 준변 볼거리는 아래의 글을 참조 바랍니다.

동래역 수안역 주변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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