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좌천동5 [부산의 사찰] 좌천동 연등사(燃燈寺) 연등사(燃燈寺) 연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부산광역시 좌천동에 소재하고 있다. 도심 속에 있는 작은 사찰이지만 문화재가 두 개나 있는 의미있는 사찰이다. 주소 / 부산시 동구 좌천동로 17-3 / 지번 좌천동 839-3 민주공원을 갈 생각으로 차를 탔지만 봉생병원 앞에서 내려서 난감해졌다. 그런데 카카오지도로 검색하이 봉생병원 뒤로 나있는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좌이경로당 앞에서 38번을 타면 민주공원으로 갈 수 있다고 나온다. 거리도 얼마 되지 않아 10분 안에 충분히 도착할 것 같아 올라가기로 했다. 버스 시간에 맞춘다고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다. 거의 도착했을 즈음에 몇 장을 찍었다. 좁은 골목을 따라 이런 지름길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이곳도 한 번 걸어 .. 부산의 볼거리 2024. 4. 18. 더보기 ›› [부산의 고갯길] 좌천동 성북고개 산이 부자라 부산이라는 우수갯소리가 있다. 부산은 그만큼 평지가 적다. 일제강점기 이후 남포동과 중구, 초량 등을 매축 사업을 통해 넓히기는 했지만 불어나는 6.25 전쟁과 산업화로 인해 불어나는 인구는 다시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 산으로 올라가게 했다. 그래서 유난히 부산에는 '고갯길'이 많다. 아직 정리도 다 못했지만 일단 고갯길 목록은 정리해 두었다. 나중에 다시 더 추가해야 하지만 말이다. 부산의 고갯길 방문일 2022년 7월 14일 성북고개가 목적은 아니었다. 부산진성을 탐방하고 좌천동 정공단 정도만 살펴보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여행은 나를 전혀 뜻밖의 장소로 이동했다. 결국 나는 정공단을 거쳐 안용복기념부산포개항문화관과 자천시민아파트까지 올라와 버렸다. 바로 위에 증상왜성이 있다는.. 부산의 길과도로 2023. 5. 14. 더보기 ›› [부산포 개항가도]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안용복, 그는 누구인가? 안용복(安龍福)은 동래부 출신으로 동래 수군으로 들어가 능로군으로 복무했다. 그는 부산에 있던 왜관에 들어가 일본인들과 자주 만나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알았다. 독도 근처에서 불법으로 어업 하던 일본 어부들에게 납치되어 일본에 끌려가 당시 에도 막부를 만나 울릉도는 조선의 땅이라 주장한다. 그는 막부에게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이하는 서계를 받아 돌아온다. 하지만 송환 도중 대마도주에게 서계를 빼앗긴다. 조선에 들어가자 멍청한 조선관리들은 왜에서 돌아온 안용복 일행에게 곤장을 때렸다. 대마도주는 울릉도를 자신들의 차지로 만들기 위해 조정에 다케시마(죽도)에서 조선 어민의 어채를 금지해 달라는 막부의 서계를 위조해 보낸다. 하지만 조선은 다잇 갑술환국으로 소론이 정권을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5. 11. 더보기 ›› 좌천 삼거리, 좌천고가교 아래 고관로 벽화 좌천삼거리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부산의 도로는 정말 특이하다. 그중의 하나가 좌천삼거리다. 부산에 큰 대로가 있다. 소위 중앙대로가 부르는 것이다. 이 길은 장림과도 연결이 되어 있지만 대체로 충무동에서 시작하는 느낌이다. 송도로 넘어가는 순간 길은 좁아지고 외진 느낌이 든다. 충무동과 남포동, 그리고 중앙동과 부산역, 초량, 부산진역 앞까지 이어진다. 그러다 갑자기 수정터널에서 나와 부두로 이어지는 좌천고가교에서 묘하게 연출된다. 중앙대로는 범일동으로 향하지만 길이 갑자기 두 갈래 갈린다. 하나는 직진하여 범곡교차로를 향한다. 다른 하나는 1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자성대 앞으로 빠진다.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고? 문제는 범곡교차로에서 중앙대로가 갈라져 하나는 다시 범내골 교차로로 빠진다. 이 길은 좌.. 부산의 길과도로 2023. 5. 11. 더보기 ›› 범일동, 좌천동 매축지마을 매축지 마을 매축지 마을은 부산광역시 좌천동과 범일동을 겸하여 있으며, 제5부두와 허치슨부두와 붙여 있는 마을이다. 매축된 땅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마을이라 하여 '매축지 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현재는 범일동의 상당 부분이 재개발되어 오션브릿지오피스텔이 들어와 있고, 2023년 6월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아파트가 입주 예정에 있다. 현재는 범일동의 일부 구역과 좌천동 제자로 교회 주변이 남아 있는 상태다. 부산진성공원과도 직선거리로 300m가 되지 않으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도 도보로 1km가 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하지만 철길 위의 육교를 건너야하고, 정서적으로 생활편위성에 단절되고 고립되어 있는 곳이라 현재까지도 그다지 개발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두산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7.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