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공원] 수영 사적 공원
수영 사적 공원
수영 사적공원 개요
수영사적공원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소재의 공원으로 수영동의 지명의 기원이되는 곳으로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성지(慶尙左水營城址)로 동해안을 관할했던 경상좌도수군절도사명이 있던 곳이다. 수영사적공원에는 천연기념물인 곰솔나무와 푸조나무가 있으며, 수영성 남문, 25의용단, 안용복 장군 충혼탑과 수영민속예술관이 함께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좌수영성지 옛지도
아래의 두 이미지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경상솨수영성지>에서 가져왔습니다.
현재 수영사적공원은 원문에서 독담까지로 보인다. 남문은 원래 자리에서 현재의 장소로 옮겨 졌다. 남문은 롯데씽크공장 앞 주차장에 있었다고 한다. 동문의 경의 정확한 위치가 애매하다. 선소자리는 현대아파트 입구에 기념비가 있다. 현재 민락동역 당시 바다였다.
현재 수영사적 공원에 있는 건물과 기념물들
수영곰솔
- 천연기념물 제270호 1982년 11월 4일
소나무의 한 종류인 곰송은 바닷가를 따라 자리기 때문에 '해송'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껍질이 소나무보다 검어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람과 염분에 강하고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 방풍림으로 잘 사용된다. 수영사적공원 내의 곰솔은 수명이 400년이 넘은 것으로 보이며, 높이가 23.6m에 이른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곰솔 나무 옆에는 당집과 장승이 서 있었다. 옆에 있는 곰솔도 크기나 높이가 거의 비슷하다.
좌수영성지푸조나무
수영성남문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
좌수영성지 남문이다. 원래있던 자리에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공원안으로 가져와 다시 배치한 것이다. 문양쪽에는 개 모양의 박견이 자리하고 있어 왜구가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기원했다고 한다. 남문 앞에는 하마비가 있다.
수강사(守疆祠) / 안용복장군동상
수강사는 안용복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수강사의 뜻이 '변방을 지키는 분을 모신 곳'이라고 한다. 알려진 대로 안용복 장군은 좌수영 수군으로 있을 때 일본으로 두 번이나 건너가 독도가 우리땅임을 일본에 알렸다고 한다. 안타깝게 조상들은 이렇게 멋진 일을 하는데, 왜 부산사람들은 왜구 당을 지지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독도도 우리 땅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분쟁이라고 말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당을 찍고 있으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안용복 장군 기념관은 좌천동에 있다.
민숙예술 미술관
독신묘 또는 수영고당
수영고당은 2017년 9월가지 곰솔나무 옆에 있었다. 하지만 곰솔숲옆으로 자리를 옮겨 독식묘와 함께 모시고 있다. 수영고당은 임진왜란 이전에 왜구에 항거한 송씨 할매의 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송씨할매당'이라고 한다. 독신묘는 경상좌수영의 병영 군기를 모시는 곳이다.
25의용단(二五義勇壇)
- 부산광역시지정 기념물 제12호(1972.6.26)
임진왜란 당시 경상좌수사가 성을 버리고 도망하자 수영성을 차지한 왜군은 7년동안 머물면서 약탈과 살육을 감행했다. 이때 왜구의 침략에 맞서 뜻을 같이한 25인이 죽기를 각오하고 7년 동안 유격적으로 적에 대항했다고 한다. 그들을 기념하여 의용단을 세웠다. 25의용단은 수영성 주변에 모형으로 만들어 모형 아래 이름을 적어 기념하고 있다.
야외 놀이마당
공덕비
수영에 첨사나 그와 관련된 일을 했던 이들의 공덕비를 한 곳에 모아 두었다.
그 외 볼거리들
매화
벚꽃 직전에 산수와 함께 피는 꽃이 매화이다. 매화나무는 안용복 장군 동산 곁에 두 그루가 있고, 푸조나무 옆에 한 그루, 수영성남물 오른쪽에 한그루가 있다. 안용복 장군 동상 앞의 매화가 가장 아름답다.
사적공원 밖에 있기는 하지만 바로 근처에 있는 매화나무도 볼마하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나무가 크고 화려하게 꽃이 핀다.
벚꽃
수영사적공원의 벚꽃은 사람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원 전체를 둘러 있기 때문에 꽤나 볼만한다. 수영사적공원 벗꽃이 필 때면 어반플랜트 카페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산수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가 화장실 앞 텃밭에 서 있다. 이곳 외에도 몇그루가 더 있지만 이 나무가 가장 화려하고 크다.
작약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피는 작약이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한다. 사적공원 화장실 앞 작은 밭이지만 수천그루가 한꺼번에 피기 때문에 장관을 이룬다.
애기동백 /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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