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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공원] 75광장

에움길 발행일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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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광장은 1975년에 설립하여 75 광장이라 붙여진 것이다. 누군가는 영도대교에서 7.5km가 떨어져 붙인 이름이라고 하지만 사실과 전혀 다르다. 영도대교에서 75 광장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3.5km이며, 버스나 도보로도 4km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절영로가 아니라 청학동을 경유하는 옛길을 통해 오면 8km 정도라서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희여울문화마당을 지나면 절영로를 따라 1km 정도만 가면 목장원 바로 앞에 작은 공원이 있다. 그곳이 75 광장이다. 75 광장은 절연해변로를 지나 중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차를 세우고 낙조를 차분히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 방문일 2010년 6월 16일
  • 주변 관광지 / 중리노을전망대, 중리항방파제등대, 목장원, 영도하늘전망대, 절영로해변산책로, 함지골청소년소련원(영도관광사격장)

 

오래된 사진이다. 이곳을 지나다 차를 세우고 방문한 곳이다. 오래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워 보인다. 75광장을 지나는 버스는 7번, 508번, 71번, 113번이다.

 

 

건너편 길에서 바라본 75광장. 해 질 녘에 찾아가서 그런지 빛이 묘하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태종대로 들어가지 않고 대부분 동삼동이나 고신대로 올라가는 차량들이다. 태종대로 가는 차량은 청학동 길을 이용한다.

 

 

 

2010년에도 시티투어 버스가 있었다니 놀랍다. 난 아직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 부산에 살면 더 안 타지는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은 타보고 싶다.

 

 

이곳은 주변 아파트나 주택 주민들이 자주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곳이다. 영도는 대부분이 경사가 있어서 평지를 이루는 곳이 몇 곳 되지 않는다. 지금이야 매립지가 완성되어 그곳으로 가면 되지만 당시만 해도 평지는 거의 전무하 다시 했다. 사람들이 제법 이곳을 찾는다. 요즘은 절영로 해변로가 관광지화 되면서 외지인들도 많이 이곳에 들러 쉬어간다.

 

 

봉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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