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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하철 노선도

에움길 발행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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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도시철도 (지하철) 노선도

 

부산의 지하철은 이름을 도시철도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이유는 지하도로만 다니지 않고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이다. 맞는 소리다. 그럼 서울은 왜 지상으로 다는데 지하철이라고 할까? 이건 단순히 부산만의 명칭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통일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부산의 도시철도는 4호선까지 개통되어 있다. 세세한 역과 역사는 후에 다르고 오늘은 간략한 개요만을 다룬다.

 

아래의 이미지는 휴메트로에서 가져왔으면 휴메트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직접 검색할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1호선 주황색

당연히 부산에서 가장 일찍 개통한 지하철이다. 아마 2호선 때까지 지하철로 불렸을 것이다. 신평역에서 노포까지 운행했다. 지금은 다대포에서 노포역까지 운행 중이다. 총길이는 현재 40.4km이다. 부산의 최북단과 최남단을 잇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노선이다. 신평부터 다대포까지는 대부분이 매립지고 지하가 뻘층이라 다대포 주민들의 수많은 민원에도 끄덕하지 않았지만 결국 개통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다대포는 고립된 지역에서 관광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특히 폭포 분수는 명물이 되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낫개역 입구

 

2호선 녹색

해운대 장산역에서 양산시까지 운행중인 노선을 현재 가장 길며 부산 외 지역까지 포함한 최초의 노선이다. 45.2km이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김해는 구포에서 경전철로 갈아 타야 한다.

 

부산 도시철도 구포역

 

3호선 갈색

수영역에서 대저역까지로 총길이는 18.1km이다. 그리 길지 않으나 김해의 경전철과 대저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대저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은 버스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 김해버스는 거의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있기 때문이이다. 구포시장에서 출발해 김해 외곽으로 들어가는 시외버스 노선이다. 부산 시내버스처럼 자주 올 것이라 생각하고 갔다 혼난 적이 있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 노선은 후에 다시 설명할 것이다.

 

4호선 파란색

가장 최근에 건설된 것으로 미남역에서 안평역까지 운행 중이다. 2003년 착공하여 2011년 3월 30일 개통했다. 이렇게 오래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상업 개통한 대중교통용 경전철이라고 한다. 4호선이 지나는 노선은 그동안 교통체증이 극심한 지역이었으나 달리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꾸준히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 했지만 IMF로 인해 어려워지가 재정이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경전철로 우회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장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말이 있으나 실제로 계획 중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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