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풍경에 반하다
부산민주공원
부산 민주공원은 부산시 중구 민주공원길 19에 위치한 공원이다.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4.19 민주혁명과 부마항쟁, 6월 항쟁 등 부산 시민으로서 한국의 민주화를 감당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다. 199년 10월 16일, 부마항쟁 20주년이 되던 기념에 개관했다.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는다. 평일에는 운동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찾고 주말이 되면 부산의 야경을 보고, 공원을 즐기기 위하여 부산 시민들과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방문일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민주공원은 만주항쟁 기념관과 부산광복기념과, 공원 내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산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동쪽으로는 중구와 부산역, 부항과 영도와 제7부도, 8부도, 감만부두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서쪽으로는 대신동과 아미산과 아래로 서구의 충무동이 내려다 보인다. 낮에도 멋있지만 야경도 볼만한다.
부산에 겹벛꽃 면소가 두 곳이다. 한 곳은 민주공원이고 다른 한 곳은 유엔공원이다.
민주 공원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는 겹벚꽃 외에도 부산 시내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는 것이다. 어디 그것 뿐인가 저렴한 주차장까지 있어 자가용으로 가도 부담이 거의 없다. 벚꽃 구경이 끝났다면 주변 산책로가 있으니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미 만개해서 화려함은 조금 덜하지만 흰벚꽃처럼 순식간에 지는 꽃이 아니라 이번주는 그런대로 볼만할 것 같다.
민주공원의 고양이들. 한두 마리가 아니다. 사료를 가져갈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오래 호랑이옷 입은 고양이눈 좋아서 오더나 먹을 게 없으니 저렇게 째려보고 간다. 살벌하게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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