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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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우박이 내렸다.
2023년 12월 6일, 밤이 깊어가는 저녁 9시경 천둥이 치더니 이내 우박이 쏟아졌다. 처음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행사가 있어 폭죽을 터뜨리는가 싶었는데 소리가 달랐다. 잠시 후 엄청난 우박이 10여 분 쏟아져 내렸다.
우박의 크기는 5-10mm 정도였다. 한 겨울에 우박이 내리는 이유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낮 동안 데워진 공기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면서 만나면서 우박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박 크기가 크지 않아 다행이지만 좀 더 컸더라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우박이 내일 때는 돌아다니지 말고 곧바로 지붕이 있는 곳으로 피해 있어야 한다.
우박은 오랜동안 내리지 않기 때문에 잠시만 피해 있어도 그친다. 하지만 종종 20분 넘게 내리는 경우도 있다. 부산에는 2023년 4월 16일에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사람들이 당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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