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복도로6 [부산의 마을산책] 부산진구 가야동 산동네 가야동의 추억 가야동은 처음이다. 물론 가야동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사상에 살 때 서면이나 해운대로 가려면 가야를 지나야 한다. 그러니까 차를 타고 가는 것 외에 직접 걸어서 가야동에 가는 건 처음이란 말이다. 가야동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다. 이곳이 정확히 어떤 곳인지 살아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친한 누님이 이곳에 살아서 가야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다. 80년대 말 시골에서 올라온 누님은 친구를 따라 가야의 태화고무에 취직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낯선 부산에 정착하게 되었다. 외로웠던 누님은 또 친구를 따라(이번에 공장 친구다) 가야 제일 교회에 다녔다고 한다. 가야교회에 다닌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집과 가까워 가야 제일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 자.. 부산의 마을풍경 2023. 4. 7.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