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해변공원 청보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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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도시에서 만나다.
광안리 해수욕장 동쪽 끝에 자리한 광안해변공원 또는 민락해변공원에 청보리가 가득하다. 수영구청은 겨울 끝에서 봄이 되면 청보리를 심어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한다. 보리는 나이 든 분들에게는 보릿고개를 연상하겠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봄의 향긋한 풀내음을 선사해 준다.
청보리, 바다가 되다
- 전시기간 20223년 11월 22일 ~ 2024년 5월 12일
- 전시장소 민락해변공원 일월 (민락회센터 앞 광장)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청보리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족끼리, 연인들과 함께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도 걷고 민락해변공원을 찾아 청보리를 보고 향긋한 풀내음을 맞는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부산여행의 최고의 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테마거리와 맛집, 멋진 카페도 가득하다. 수영구가 이벤트 행사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수영구 볼거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참 좋은 장소이다. 민락회센터도 지근이라 회를 좋아한다면 회를 먹고 이것을 찾아도 괜찮을 것 같다. 청보리가 풍기는 진한 풀냄새를 맡고 있으니 봄이 정말 우리 곁에 찾아온 것 같다. 전시기간은 5월 중순까지니 여유도 가지고 찾아도 좋다. 하지만 4월 중순이 넘어가면 보리색이 노랗게 익어가므로 청보리의 푸르름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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