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상구5 부산서부 터미널 주변 풍경 사상 교차로 주변 방문일 2024년 3월 13일 사상역 주변 교통 부산서부 터미널은 서부경남과 전라도로 가는 관문과 같은 곳이다. 북부산을 통과해 노포동 고속버스 터미널로 들어가지고, 서부산을 통과하면 부산서부터미널로 들어온다. 사상역에서 르네시떼 방향으로 이어진 광장로는 차가 많은 도로가 아니다. 왜냐하면 사상 터미널이 아니면 굳이 들어올 이유가 없는 곳이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차는 그리 많지 않다. 지금은 차량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강변도로가 뚫리기 전 낙동대로가 아니면 주례에서 구포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사상로를 이용해야 했다. 백양대로가 있기 전 모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사상로였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사상역 앞 도로는 거의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은 지하철도 생기고, 김해로 빠지는 경.. 부산의 길과도로 2024. 3. 31. 더보기 ›› 감전동 포푸라마치 마을 포푸라마치 마을은 사상구 감전동에 있었던 매매춘 지대를 말한다. 중심가는 현재 포플러다방이 있는 골목이지만 그 주변까지 넓게 퍼져 있었다. 이곳은 저녁이 되면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었다. 다른 이름으로 뽀뿌라마치, 포플러마을 등이 있다. 뽀뿌라 또는 포푸라는 '포플러나무'를 말한다. '마치'는 일본어로 마을이다. 포플러 나무가 많은 마을이란 뜻이다. [출처 카카오지도 https://map.kakao.com/] 포푸라마치의 유래 포푸라마치는 감전동의 유래와 역사와 맥을 같이 하지만 여기서는 곧장 포푸라마치로 넘어가보자. [감전동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의 글을 참조바람] 감전동의 유래와 풍경 감전동은 모래와 펄이 뒤석인 낙동강 하루 지역이다. 이러다 보니 사람들이 살 수 없어 조선시대부터 제방 작업을 하게 된..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17. 더보기 ›› 사상구 학장동 학장로 216번길 구덕터널에서 나와 사상으로 들어가는 세원로터리를 항상 막혔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며 기다림은 답답함을 너머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 한 번은 친한 지인 몇 분과 남포동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주례로 돌아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세원사거리 앞에서 앞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학장교차로가 세원사거리로 불릴 즈음 그곳은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따로 없었다. 운전대는 잡은 두살많은 형이 갑자기 우회전해서 좁은 길로 빠져나가더니 얼마가지 않아 학장교차로에서 주례로 가는 방향으로 쏙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곳 지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나는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두 번 정도 그곳을 지나 나도 길을 익히게 되었다. 지금 와서 다시 돌아보니 그곳은 현재 학장로 216번 길로 불리던 곳이었다. .. 부산의 길과도로 2023. 5. 11. 더보기 ›› 사상구 감전동 공단 속 자연 마을 감전동의 역사 감전동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법정동이다. 1979년 인구의 증가로 감전1동과 2동으로 행정동은 구분이 되었지만 2008년 인구의 감소로 다시 합해져 감전동으로만 불린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동일하게 된다. 80년대 말부터 주례에서 살아서 감전동에는 자주 갔다. 하지만 주례와 감전동은 확실히 생활권이 다르다. 주례의 경우는 생활권이 대부분 주례럭키아파트 앞이 아니면 서면으로 나갔다. 하지만 감전동은 감전동 안에 적지 않은 번화가?가 있어서 잘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이것도 이번에 알았다. 감전동(甘田洞)은 감동(甘東)과 서전(西田, 감서)로 나누어져 있었다. 감동은 감동도(甘東島)로 불리던 낙동강 하구의 모래톱이었다고 한다. 감동도(甘東島)는 감도(甘島)로도 불렸다. 서전(西田)은 현재 ..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1. 더보기 ›› 사상구 주례2동 철길마을 디딤돌마을 주례2동 디딤돌 마을, 철길마을 디딤돌 마을은 주례2동 철길마을 말한다. 주례동은 경부선이 지나고 있어서 철길을 주변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 자리를 잡았다. 이후에 국가땅이라는 이유로 국유지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했지만 여론에 부딪혀 철회되기도 했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디딤돌 마을이란 이름 전에는 희망을 준다는 뜻으로 희망 마을이라 불렀다. 이러다 소망마을이라 부르게 될지도 모르겠다. 방문일 2014년 8월 22일 디딤돌 마을은 철길을 바로 곁에 두고 만들어진 마을이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냉정역이 들어서 있다. 길 건너편에 유명한 샘인 냉정샘이 자리하고 있다. 냉정역 4번 또는 6번 출구에서 나오면 이바국 국밥집과 장소24국밥집 사이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 부산의 마을풍경 2023. 4. 25.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