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도구13

영도 해돋이 마을 영도 해돋이 마을은 6.25 동란으로 인해 모여든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면서 생성된 마을이다. 영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 하여 '해돋이 마을'로 부르고 있다. 차량이 들어오지는 못하는 열악한 마을이었으나 4년 전에 마을을 통과하는 1차선 도로가 뚫리면서 차량들이 들어오고 있다. 해돋이 마을의 역사 영도 해돋이 마을은 영도구 청학1동 16통 끝자락에 자리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곳은 공동묘지였다. 해방훈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일어나고 이곳에 전쟁포로 제1수용소가 설치된다. 휴전 이후 제18난민 수용소로 활용한다. 하지만 그곳으로 끝이 아니었다.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영도로 몰려오면서 이곳도 수많은 피난민들이 정착하게 되면서 마을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오늘을 하루종일 10km가 넘는 거리를..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3.
영도 전차 종점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영도는 섬이었지만 1934년 영도대교가 준공되면서 전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목도선이 가갈치와 충무동 시장 쪽에서 주기적으로 오가면 영도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 배로 다는 것과 다리가 생겨 걸어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차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전차는 현재의 동삼동까지는 가지 않고 영도 대교 건너 바로 앞인 남항동 시장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그곳에 영도전차종점 기념비를 세웠다. 전차는 1968년 5월 20일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버스가 생기면서 전차길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부산시 영도구청은 1991년 12월 21일 영도에 전차가 다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 위치는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 2가 244-1번지에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0.
영도구 남항시장 남항시장 남항시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1기와 영선동 1가 2가 일원에 있는 부산의 전통 시장 중의 하나이다. 6.25 전쟁 이후 영도에 피난민들이 들어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시장이다. 2007년 4월 25일 부산에서 정식적으로 전통 시장으로 인정을 했을 정도로 어떤 면에서 소외된 시장이다.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부산의 전통 시장 중에서는 규모가 그리 적지 않다. 2011년 5월 16일 남항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방문일 2014년 9월 22일 2014년이니 벌써 10년이 지났다. 지금보니 그때는 그런대로 많이 붐볐던 것 같다. 불과 10년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간판들도 그때는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서 제각각이다. 난 이게 더 좋다. 일괄적으로 만드는 것은 잘 보이긴 하나 맛.. 부산의 전통시장 2023. 4.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