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산의 과거와 현재16

동래부동헌 동래부동헌이란 조선시대 동래(부산)의 행정과 국방, 외교, 교역 업무를 총괄했던 동래지역의 최고의 통치기관이다. 동래를 관할하는 최고의 수령이 집무하는 고간으로 아헌(衙軒)이라고도 한다. 동래는 일본과의 최접경 지역이었기에 대일본과의 전략지 요충지였다. 당시 동래는 타 지역에 비해 인구나 상업적인 요건은 좋지 않았지만 읍성과 관아를 설치함으로 왜구의 침략을 주시했다. 명종 12년에는 도호부로 승격되어 정3품 당산광으로 부사를 임명하는 특별한 장소였다. 임진왜란 이후는 경주진관에 속해 있던 것을 독진(獨鎭)으로 독립시켜 독립적인 지휘가 가능토록 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는 자신들을 대항한 관청에 대한 불쾌함으로 1910년 10월 일제는 모든 권력을 말살시키고, 동래부를 동래군으로 격하시킨다. 일제는 충..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6.
동래 만세거리와 만세운동 동래 만세 거리의 의미 동래 만세거리는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177-2를 말한다.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면 조성하였다. 일본의 무단통치를 참지 못한 조선은 뜻을 모아 3월 1일을 기점으로 만세 운동을 진행하기로 한다. 동래 역시 동래 장터에서 모여 만세 운동을 벌어기로 한다. 만세거리는 동래읍성 남문터로 추측되는 우리은행 동래지점부터 동래시장과 동래구청, 시민도서관 동래분관까지를 말한다. 표지석은 동래경찰서 수안치안센터 앞에 세워져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동래를 빛은 인물을 함께 조각해 전시했다. 김갑, 박차정, 이봉우, 구수암, 김규직, 김도엽 등이 기념인물로 전시되고 있다. 동래는 1919년 13일과 18일, 19일 동래장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6.
동래역 수안역 주변 볼거리 부산 도치철도 1호선 동래역과 4호선 수안역 주변 볼거리와 여행지를 알아보자. 동래 전체 여행지와 볼거리는 다음에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역 주변 볼거리다. 동래읍성임진왜란 역사관 수안역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임재왜란 당시 일어났던 일들은 몇 가지 전시물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도시철도 4호선 공사를 하는 중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의 해자를 발견하게 되고, 발굴하게 된다. 유물을 찾아내고 도시철도 공사를 진행했다. 해자가 발견된 곳은 수안역이 자리한 동래교차로였기에 보존할 수가 없었다. 보존 대신 수안역 내부에 유물을 전시하여 을 개관하게 된다.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동래만세거리 일제강점기 시절 만세 운동을 한 골목을 중심으로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3.
연산동 고분군 연제문화체육공원 거칠산국이란(居漆山國) 연산동 고분군은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에는 국가기정 문화재 사적 제539호로 승격되었다. 모두 18기의 고총고분이 일열로 배열된 이곳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거칠산국의 지배세력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칠산국은 '거칠다'의 의미와 '거친 복숭아'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거칠산국은 최초의 부산 지방의 원시국가였다. 연산동 고분군은 온천천을 사이로 복천동 고분군과 마주 보고 있는 형국이다.(참조 연제구 홈페이지 "거칠산국의 향기 연산동 고분군"을 참조하여 정리함) 거칠산국의 뜻 거칠 산국이란 동래구에 있던 삼한 시대의 소국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거칠산국은 확장하는 신라에 편입되어 경덕왕 때에..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3.
영도 전차 종점 기념비 일제강점기 시절 영도는 섬이었지만 1934년 영도대교가 준공되면서 전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목도선이 가갈치와 충무동 시장 쪽에서 주기적으로 오가면 영도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 배로 다는 것과 다리가 생겨 걸어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차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전차는 현재의 동삼동까지는 가지 않고 영도 대교 건너 바로 앞인 남항동 시장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그곳에 영도전차종점 기념비를 세웠다. 전차는 1968년 5월 20일까지 운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버스가 생기면서 전차길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부산시 영도구청은 1991년 12월 21일 영도에 전차가 다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 위치는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 2가 244-1번지에 .. 부산의 과거와 현재 2023. 4.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