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6

부산의 벚꽃길, 태종로 태종로 벚꽃길 부산의 숨은 벚꽃길이 있다. 영도의 태종로인데, 영도구청 앞에서 동삼주공 아파트 입구까지의 그리 길지 않은 길이다. 길이는 약 600m 정도이다. 하지만 벚꽃의 풍성함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지경이다. 영도는 자주 다녔던 곳이기에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오늘 영도 태종로를 가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왜 어느 곳에서도 이 길을 말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지경이다. 길이는 영도구청에서 동삼주공 아파트 입구 삼거리까지 약 600m 정도이다. 나는 버스를 타고 동삼주공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 영도구청으로 가서 다시 돌아 동삼주공 아파트 입구 건너편까지 되돌아갔다. 풍경이 너무 멋있었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중간에 건널목이나 육교가 없기 때문에 건너갈 수도 없다. 한 방향으로.. 부산의 자연과 공원 2024. 3. 30.
부산의 해수욕장 부산은 항구다. 바다를 접하고 있기에 적지 않은 해수욕장이 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남해안과 동해안의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참 좋다. 서쪽부터 동쪽까지 차례대로 정리하면 이렇다.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하고 있다. 강서구가 부산으로 편입되면서 가장 서쪽은 아니지만 가장 남쪽은 맞다. 해수욕장으로서는 가장 서쪽이자 남쪽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위한 공간이기보다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드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낙동강 최하류에 속하기 때문에 물은 그리 깨끗하지 않다. 위로 장림공단, 사상 공단 등 수많은 공단들이 자리하고 있어 물이 안 좋다. 삼각지를 이루고 있어서 모래가 많다. 송도 해수욕장 6-8년대까지 우리나라 최대의 해수욕장이었다. 지금이야 해운대가 유명.. 부산의 자연과 공원 2024. 3. 30.
부산 벚꽃 명소 부산의 벚꽃 부산의 벚꽃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이어져 온다. 해방 후에도 많은 벚꽃이 자생 또는 심겼고,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벚꽃이 자라고 있다. 부산은 진해와 더불어 벚꽃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많은 벚꽃과 벚꽃길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들을 알아보자. 온천천 온천천은 부산 벚꽃 명소 중의 명소이다. 지금은 온천천 카페거리로 불리기도 한다. 온천천 주변으로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 붙여진 이름이다. 온천천 양가로 수많은 벚꽃이 피어나면 장관을 이룬다. 온천천은 주변의 주민들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벚꽃이 피면 수만은 사람들이 찾지만 평상시에도 운동하기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가는 법] 도시철도 3호선 수안역이나 1호선 교대역에서 내려 온천천 방향으로 걸어가면 쉽게.. 부산의 볼거리 2024. 3. 30.
부산 벚꽃 명소, 동삼동 해수천로 벚꽃길 영도구 동삼동 해수천로 벚꽃길 최근에 생겨난 핫한 벚꽃 명소가 있다.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해수천 벚꽃길이다. 동삼동 앞바다를 매립하면서 해수천을 만들었고, 그곳에 오래전 벚꽃길을 조성했다. 지금까지는 벚꽃 잘 자라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았다. 버려진 땅이나 마찬가지였던 동삼동 해수천을 2004년 11월 본격적으로 정비하기 시작하여 2006년 9월 산책로를 완공했다. 해경교차로에서 시작되어 해양대 입구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직선거리만 1km가 넘는 정말 긴 해수천이다. 이곳에 모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정말 볼만하다. 방문일 2024년 3월 20일 토요일 오늘 해수천을 갔다 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흘려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담을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벚꽃도 80% 정도 개화한 것.. 부산의 볼거리 2024. 3. 30.
개금 주공 2단지 아파트 벚꽃 개금 주공 2단지 아파트 개금주공 2단지 아파트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재개발 소식이 들려오는 단지라 그런지 조용하면서도 약간은 어지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다. 우연히 가게 된 개금 2 주공 아파트의 벚꽃을 보고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벚꽃을 보러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대신동 삼익아파트 벚쫓을 배고 주례여중 입구에 있는 개금 벚꽃길을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차를 잘못 타는 바람에 당감동 쪽으로 빠지고 말았다. 처음에는 의도한 길에서 벗어나서 돌아서 가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냥 서면으로 가려다 중간에 내렸다. 내린 곳은 개금 주공 아파트 단지 앞이었다. 앞 도로 위로는 동서고가도로가 있다. 이곳은 어떤 마을인지 궁금해서 단지 안으로 들어갔다. 늘 큰 길로만 다녔지만 개금.. 부산의 마을풍경 2024. 3.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