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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을풍경51

[지명유래] 대연동 부처골 부산의 지명유래 / 부처골 부처골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자리한 부산문화회관의 주변을 일컫는 말이다. 옛날부터 현 부산문화회관 자리를 부처골이라 불렀다. 이 곳을 부처골로 부르게된 것은 임진왜란 전까지 큰 절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불곡사 주지로 있던 황법화(1935년 생) 씨와 석포의 정진석 씨는 110년 전에 이 곳 땅 속에서 돌부처가 나와 비를 맞고 있었는데 문태곡 씨 등 동네 유지들이 돈을 내어 함석 두 장을 이용하여 막아두었다. 그런데 이를 용호동의 누군가가 사직동에서 만덕 가는 길에 있는 새미산의 한 절에 돌부처를 팔았는데 그때 부처를 지고 가던 사람은 등창이 나서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절에서 다시 옮겨왔으며 80년 전 이곳에 동네사람들이 보살계를 만들어 절을 다시..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15.
기장군 철마면 이곡마을 기장의 이곡 마을 길을 가다 우연히 들러 잠깐 쉬다 왔던 동네. 어딘가싶어 찾아보니 기장군 철마면에 있다. 그 때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없다. 사진만 남아 있다. 로드뷰로 보이 너무 많이 변해서 딴 마을인줄 알았다. 하지만 마을 표지만이 동일하게 '이곡 사랑마을'이다. 촬영일 2008년 11월 10일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11.
대청동 색채 (벽화) 마을 대청동에 가면 색채마을이 있다. 민주공원 바로 아랫마을이다. 산복도로를 지날 때 벚꽃과 어우러진 마을이 특이했다. 지도를 찾아보니 '색채마을'이란 이름이 붙어 있었다. 가보고 싶었다. 부산에 벽화마을이 적지 않다. 그런데 왜 이곳은 굳이 벽화가 아닌 '색채'라고 했을까? 자료를 찾아보았다.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색채 마을의 전경이다.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34동의 건물과 마을 공용 부분[계단, 바닥, 옹벽 등]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출처 부산역사문화대전 "대청동 색채 마을"] 색채마을은 부산시에서 도심의 노후 주택이 많은 곳의 골목을 선정해 예쁜 색을 입혀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대청동이 2010년 시범마을로 선정되면서 이전과는 약간 다른 독창적 색채와 스토리를 입혀 시도한 곳..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8.
영도구 동삼동 동삼1구역 재개발 지역 영도구 동삼동은 도심 속 시골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현재 동삼1구역 재개발로 묶이면서 재개발이 시작?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동산 침체와 금리폭동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처지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당히 난감한 상태가 된 것이다. 다시 10년은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재개발은 안 될 가능성도 높다. 제가 보기에 재개발이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동삼1구역은 고신대학교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태종파크맨션이 있는 곳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현재 절영아파트동쪽 끝에서 시작해서 동삼중앙교회 근처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택을 매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중지되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를 두고 볼 일이다. 현재..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8.
범일동, 좌천동 매축지마을 매축지 마을 매축지 마을은 부산광역시 좌천동과 범일동을 겸하여 있으며, 제5부두와 허치슨부두와 붙여 있는 마을이다. 매축된 땅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마을이라 하여 '매축지 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현재는 범일동의 상당 부분이 재개발되어 오션브릿지오피스텔이 들어와 있고, 2023년 6월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아파트가 입주 예정에 있다. 현재는 범일동의 일부 구역과 좌천동 제자로 교회 주변이 남아 있는 상태다. 부산진성공원과도 직선거리로 300m가 되지 않으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도 도보로 1km가 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하지만 철길 위의 육교를 건너야하고, 정서적으로 생활편위성에 단절되고 고립되어 있는 곳이라 현재까지도 그다지 개발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두산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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