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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을풍경51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로 불렸던 이곳은 오래전부터 '돌산마을'로 불렸다. 옛 주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 23-1번지이다. 부산진구에서 남구로 넘어가는 고개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황령산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하여 '황령마을'로도 불렸다. 2022년 6월 현재 주민들이 모두 떠나고 재개발을 위하여 부지는 이전집들을 철거한 상태이다. 문현동 벽화 마을의 다른 이름들 : 돌산마을, 횡령(황령)마을, 해골마을 돌산마을은 이곳에 크고 작은 돌들이 지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다. 마을이 철거될 당시까지도 무덤들이 주택 사이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있었다. 방문일 2010년 7월 7일 문현벽화 마을의 집들은 대부분 불법 건축물에 속하며 대지..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5.
금정구 회동동 동대마을 동대(東臺)마을의 역사 동대마을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 있는 자연 마을로 조선시대때부터 절경지였다고 한다. 동대란 대가의 동쪽이란 뜻으로 생겨난 것이다. 2010년 3월 9일 동대마을 풍경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3.
영도 해돋이 마을 영도 해돋이 마을은 6.25 동란으로 인해 모여든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면서 생성된 마을이다. 영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 하여 '해돋이 마을'로 부르고 있다. 차량이 들어오지는 못하는 열악한 마을이었으나 4년 전에 마을을 통과하는 1차선 도로가 뚫리면서 차량들이 들어오고 있다. 해돋이 마을의 역사 영도 해돋이 마을은 영도구 청학1동 16통 끝자락에 자리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곳은 공동묘지였다. 해방훈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일어나고 이곳에 전쟁포로 제1수용소가 설치된다. 휴전 이후 제18난민 수용소로 활용한다. 하지만 그곳으로 끝이 아니었다.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영도로 몰려오면서 이곳도 수많은 피난민들이 정착하게 되면서 마을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오늘을 하루종일 10km가 넘는 거리를..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3.
해운대 청사포 2009년 5월 28일 2009년 5월 28일 해운대, 그리고 청사포 해운대 중앙를 가르는 동해선. 당시만 해도 해운대는 철길을 사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갈렸다. 현재는 해운대역연 폐쇄 되었다. 미포 윗길에서 찍은 사진 미포 윗길에서 찍은 철길. 저 터널을 지나면 청사포가 나온다. 청사포 철길에서. 송정으로 가는 철길 청사포 망부송 청사포 등대 청사포 바다는 무섭다. 태풍이 몰아치면 앞의 횟집들이 그야말로 작살이 난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니 태풍이 지나면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또 장사를 한다. 그리고 또 태풍이 불어 부서지고. 동해선 기차가 송정에서 해운대로 들어오고 있다. 청사포를 빠져 나가는 길 철길에 똥개가 똥을 싼다. 해마루에 올라 바라본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 해마루에 올라 바라본 청사포 지금보니 청사포 등대쪽으로 ..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2.
서면 굴다리 철길마을 부산에 굴다리가 많다. 대충 세어도 서른 개가 넘는다. 자잘한 굴다리를 모두 합하면 35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이전 굴다리를 그대로 두고 바로 옆에 차량이 오가는 2차선 넓이의 새로운 굴다리를 뚫은 곳이 많다. 만약 이것까지 합하면 마흔 개는 족히 넘으리라. 오늘은 서면 굴다리를 찾아갔다. 서면에도 4개 정도의 굴다리가 있다. 수도 경기권에서는 토끼굴이라 부르고 남부지방은 '굴다리'라고 부른다. 무슨 차이일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둘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용어의 차이임을 알 수 있다. '토끼굴(굴다리)' 또는 '굴다리(토끼굴)' 이른 석으로 병용해서 사용한 곳이 많다. 부산에서는 굴다리라고 하니 그냥 굴다리로 부른다. 수년 동안 부산에 대한 자료를 찾고 정리를 하면서 나만의 특징을 발견했다... 부산의 마을풍경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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